행안부,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개최
행안부,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개최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8.02.21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외통신=송영은 기자)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제7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현대자동차가 공동주최하고 교육부, 보건복지부, 서울소방재난본부, 대한적십자사 등 15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이 행사는 매년 어린이들에게  성폭력예방, 교통안전, 실종·유괴예방, 약물 오남용 예방, 재난안전 등 5대 안전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안전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하고 있으며, 학부모를 포함한 어른들에게도 어린이 안전에 관심을 갖게 하는 기회로 제공돼 왔다.

박람회 참가 신청은 인터넷 누리집(https://kids.hyundai.com)을 통해 사전 마감됐고,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회차별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1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각 3시간씩, 3일간 총 6회 운영).

이번 박람회에서는 5개의 체험존에서 2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교통안전 체험존’에서는 안전벨트 착용법, 에어백 체험, 가상교통안전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캐릭터와 함께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차량 사각지대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 2017년 '제6회 어린이 안전짱 체험박람회' 심폐소생술 체험 모습 <사진제공=서울시>
‘재난안전 체험존’에서는 어린이 소방안전본부에서 준비한 소방관 체험을 해볼 수 있으며, 지하철 화재대피, 완강기 이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생활안전 체험존‘에서는 식품안전, 승강기 안전, 약물·오남용 교육 등이 이뤄지며,‘특수안전 체험존‘에서는 항공기 안전교육,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관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일에는 반려동물 안전에 관한 강형욱 조련사의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이해 겨울스포츠 안전을 체험해볼 수 있는 ‘동계스포츠안전 체험존’도 운영된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