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 대토론회 개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 대토론회 개최
  • 송영은 기자
  • 승인 2017.07.21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 대토론회 발제자들(왼쪽부터 염동열 국회의원, 이태영 자문위원,권종오 SBS스포츠부장, 김태동 강원연구원 박사)<사진=내외통신>
(내외통신=송영은 기자)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범국민 대토론회가 2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VR 컨퍼런스로 페이스북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 이번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범국민운동본부 추진위원회(가칭, 위원장 박희영)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강원일보, 백범김구문화재단, 평창동계올림픽 해외(33개국)동포 후원회, (사)강원도민회중앙회 등이 공동후원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이 200여 일 남은 시점에서 긴급 현안을 진단하고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침체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증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언론사 및 범국민운동 참여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희영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1년 7월 6일, 세 번의 도전 끝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했을 당시의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범국민적이고 국제적인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는 의견들의 모아져서 ‘새로운 지평’의 첫 걸음으로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천장호 평창군 올림픽추진단장은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시환경 및 음식·숙박 서비스 개선, 올림픽 붐 조성과 시민의식 향상 등 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12개 경기장은 95%이상의 종합 공정률을 보여 연내 마무리에 문제가 없으며 불량한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해 올림픽 특구 지역을 중심으로 557억원을 투입해 전선 지중화 및 가판 정비, 가로경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현황을 설명했다.
 
2부 순서에서는 최동철 전 KBS 스포츠 대기자의 사회로 △올림픽 성공사례와 시민운동 과제(이태영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자문위원) △미디어가 보는 평창올림픽(권종오 SBS 보도국 스포츠부장)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강원도 스포츠 관광 활성화 방안(김태동 강원도 강원연구원 박사) △사후 활용방안(염동열 국회 평창동계올림픽연구회 대표 국회의원)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된 이번 대토론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모으기 위해 적극적인 해법 모색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